오케스트레이션 목관 파트(Woodwinds) 4ㅣ목관악기의 주법(Articulation) 플라터텅잉 ㅣ목관파트 배치하는 방법

관현악기법 오케스트레이션 목관악기의 주법

 

플라터 텅잉 (Fluttertongue)

 

이것은 기보나 그 사용 목적에 있어서 현악기의 반복 횟수에 제한없는 트레몰로와 다름없는 특수효과이다. 물론 소리는 다른데， 그것은 ‘윙’하며 구르는 소리와 같다. 이 효과는 혀를 빠르게 굴리거나 진동시킴으로써， 혹은 길게 발음되는 후음인 ‘r’을 목에서 굴려 소리냄으로써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주법은 모든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에서는 연주해내기가 비교적 쉽다. 그러나 비록 2세기 작품에서 지주 볼 수는 있지만 오보에나 바순에서 이 주법은 훨씬 더 어렵다. 플라터텅잉은 긴 음에서 요구되어 질 수도 있고， 혹은 어떤 빠르거나 느린 패시치 전체가 플라터텅앵으로 연주될 수 있다. 파트보에는 반복 횟수의 제한이 없는 트레몰로와 같에 음표기둥의 중간이나 혹은 온음표 위에 세개의 짧은 선으로 표기되어져야 한다. 그리고 플라터텅잉이란 단어 (독일어인 플라터쫑에 [jlatterzuηge] 가 더 일반적으로 사용됨) 가 패시지의 위쪽에 명기되어야 한다. Flt. 란 약어도 물론 가능하다.

 

출처: 관현악기법연구 , Samuel Adler

 

 

악보에 목관 파트를 배치하는 방법

 

효율적이고 읽기 쉬운 악보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의 규칙들이 준수되어야한다.

 

1. 동일한 악기의 제 1파트와 제 2파트[플루트2， 오보에 2 등]는 흔히 한 보표에 기보된다. 이러한 규칙의 예외는 두 파트가 리듬에 있어 큰 차이가 있거나 전체적으로 너무 복잡하여 이런 규칙을 준수할 경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될 때 나타난다. 이러한 경우， 분리된 보표가 제 2연주자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만약， 세 대의 동일한 악기가 있을 경우에는， 제 1 파트와 제 2파트는 한 보표에， 제 3파트는 분리된 다른 하나의 보표에 기보된다. 제 2파트와 제 3파트가 리듬적으로 그리고 선율적으로 제 1파트와 제 2파트보다 서로 더 유사하다면 제 2파트와 제 3파트가 하나의 보표에 결합되는 반면， 제 1 파트는 다른 보표에 홀로 기보되어야 할 것이다.

 

출처: 관현악기법연구 , Samuel Adler

 

 

 

2. 제 1 파트， 제 2파트의 연주자 모두 유니즌 (unison) 으로 연주할 경우에는 파트에 a2라고 표시되어야 한다. 세 명의 연주자가 동음을 연주할 경우에는 a3라고 표시되어야 한다.

 

출처: 관현악기법연구 , Samuel Adler

 

 

 

3. 만약 제 1연주자나 제 2연주자가 혼자 연주할 때는 악보에 쉽표를 표시하든지 아니면 파트에 1, 혹은 1。또는 2, 혹은 2。라고 쓸 수 있다.

 

출처: 관현악기법연구 , Samuel Adler

 

 

 

4. 분할 ( divisi) 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각각의 연주자들에게 다른 파트가 주어져 있으므로 목관 악기에는 적용할 수 없는 현악기의 용어었기 때문이다. 어떤 목관 패시지는 특정한 선율 혹은 선율적 파트가 그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움직임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solo 라고 명명되기도한다.

 

 

 

 

 

 

 

 

 

 

출처: 관현악기법연구 , Samuel Ad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