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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어: Violoncello
불어: Violoncello
독일어: Violoncell
조율(Tuning)
첼로를 위한 모든 음악은 낮음 음자리표, 테너 음자리표, 혹은 높은 음자리표에 기보된다. 음자리표를 바꾸는 이유는 덧줄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오늘날의 모든 첼로 파트는 낮은 음자리표나 테너 음자리표 혹은 높은 음자리표에 기보된 것에 상관없이 기보된 대로 소리나지만 아직도 재판되고있는 몇몇 과거 악보에는 높은 음자리표에 기보된 첼로 파트가 기보된것보다 한 ㅇㄱ타브 낮은 소리를 낸다는 의미일 수도 있음을 주의하자.
음역(Range)
-> 4옥타브
첼로는 현악기군의 테너와 베이스 성부의 역할을 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비올라 다모레가 왼쪽 어깨 위에서 턱으로 지탱하면서 연주하는 악기인데 반해 첼ㄹ의 연주 방법은 전혀 다르다. 첼로는 연주자의 무릎 사이에 위치하며, 줄걸이 끝 바로 밑에서 원하는 길이 만큼 나올 수 있는 팩(peg)에 의해 바닥위에 지탱된다. 악기의 목은 연주자의 왼쪽 어깨 위에 놓여진다. 현의 길이가 무척 길기 때문에 약간 다른 운지법 체계가 사용된다. 둘째 손가락은 오직 반음계적 음정을 내는 데에만 사용되며 제1표지션에서 첫째 손가락과 네째 손가락사이의 정상적인 음역은 3도이다. 이 이상의 포지션에서는 비올라에서의 운지법과 유사하게 4개의 모든 손가락이 더 자주 사용된다. 첼로 연주자의 경우, 바이올린, 비올라 연주자에 비해 왼손으로 악기를 지탱해야 하는 부담이 상당히 적으므로, 상위 포지션에서는 엄지 손가락도 사용할 수 있다. 첼로의 제7포지션에서는 왼손 엄지손가락이 어쩔 수 없이 목 주위의 포지션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따라서 엄지손가락은 실제로 이 악기를 운지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왼손이 상위 포지션으로 이동할 때 음 사이의 거리가 줄어든다는 서실을 기억하라. 낮은 음역에서는 6도 중음보다 더 넓은 음정은 연주가 불가능한 반면 이 음역부터는 엄지 손가락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던택으로, 근접한 두 현에서 옥타브 중음을 비교적 용이하게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아래 표기는 엄지 손가락을 사용하라는 표시이다.
음색
뛰어나게 아름다운 첼로의 음색은 작품의 한 부분 전체를 차지하는 독주 패시지라든가 대위법적인 짜임새 속에서 첼로의 성부가 부각되는 패시지에서 찾을 수 있다. 첼로에서의 D현은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색을 가졌기 때문에 무척 매혹적인 현이다. A현은 무척 밝으며 꿰뚫고 나오는 듯한 힘을 지닌다. G현은 다른 현들에 비해 약하며 표현력이 있어서도 떨어지는 편이다. 반면, 가장 낮은 C현은 그 무게와 두께 때문에 풍부한 베이스적 음향을 갖는다. Berlioz는 "첼로는 그다지 민첩한 악기가 아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오늘날, 이 말은 완전하게 무시될 수 이싿. 왜냐하면 첼로는 비올라나 바이올린에서 가능한 어떤 기술이라도 실제적으로 수행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패시지 예: Wagner, Prelude to Tristan und Isolde, mm.17-31
대표적인 패시지 예: Harris, Symphony No.3, first movement, mm.1-27
다른 참고 작품:
Brahms, Symphony No.3, 3악장, 마디1-12
Brahms, Symphony No.2, 2악장, 마디194-202
Beethoven, Symphony No.3, 1악장, 마디1-8
하모닉스(Harmonics)
첼로에서 자연적 하모닉스의 언칙은 다른 현악기에서와 동일하며 현이 더 길고 무겁기 때문에 하모닉스가 매우 효과적이다. 첼로에서의 "4도 터치" 하모닉스가 오케스트라 작품에서 가장 성공적이며, 이 방법은 양질의 인위적 하모닉스를 가능하게 한다. 이 인위적인 하모닉스는 첼로의 전 음역을 통해, 엄지 손가락과 세째 손가락을 사용하여 연주하며, 이때 엄지 손가락으로 눌려진 음 위의 두 옥바트 위의 음이 소리나게 된다.
첼로 파트는 아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풍부한 효과를 위해 자주 분할(divisi) 되어 사용된다.
참고 작품: Rossini, Overture to William Tell, mm.1-10
다른 하모닉스 참고 작품:
Mahler, Das Lied von der Erde, 5악장 10의 마디1-4
R.Strauss. Also sprach Zarathustra, 10의 18마디전, 10의 1마디전
독주 첼로(Solo Cello)
첼로를 위한 작품은 협주곡에 있어 무척 풍부한데, 바로크에서 2세기에 이르는 모든 창작 시기의 중요한 작곡가들에 의해 작곡되었다. 몇 편의 예를 들면, Boccherini, Haydn, Beethoven[삼중 협주곡], Schumann, Brahms[이중], Dvorak, Tchaikovsky[르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Lalo, Mihaud, Hindemith, Barber, Walton, Lutoslawki 등의 많은 작곡가들의 작품이 이에 해당된다. 때로는 첼로가 오케스트라 작품에서 독주악기로 사용될 경우가 있다. 아래에는 작품에서 발췌한 훌륭한 패시지의 참고 곡이다.
참고 작품: Straussm Don Quixote, mm.163-76
다른 참고 작품:
Brahms, Piano Concerto No.2, 3악장, 마디71-86
Bloch, Schelomo 마디1-15
Schumann, Symphony No.2, 1악장, 마디223-237
앙상블에서의 첼로
이 주제는 이 책의 오케스트라에 관한 장에서 자세하게 논의될 것이다. 여기서는, 첼로가 오케스트라에 있는 많은 훌륭한 악기들과 현주하거나 중복되어도 뛰어난 앙상블을 이룬다는 사실만 지적해 두기로 한다. 첼로와 더블베이스, 첼로와 바순, 첼로와 클라리넷, 혹은 베이스 클라리넷, 첼로와 혼, 첼로와 피치카토와 팀파니의 앙상블은 가장 폭넓게 사용된다.
참고 작품: Barber, Essay for Orchestra No.1, mm.1-8
(4) Samuel Barber: Essay for Orchestra No. 1, Op. 12 (w. Score) - YouTube
다른 참고 작품:
Beethoven, Symphony No.5, 3악장, 마디162-179
Glinka, Overture to Russlan and Ludmilla, 마디81-100
출처: 관현악기법연구, Samuel A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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